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 대륙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이름에 관해서는 '無대륙'이 아니라 'MU 대륙'인데, 이는 무 대륙에 대한 그림과 기록이 있는 고서에서의 글자 모양이 알파벳 M과 U와 비슷하다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. 처음 그 존재가 제기된 것은 제임스 처치워드의 《잃어버린 무 대륙》([[1926년]])이었다. 간혹 [[영국식 영어]] 발음에 맞춰 '''뮤 대륙'''이라고 표기하기도 한다. [[아메리카 원주민]]의 [[전설]]을 책으로 출판한 거라고. 여담으로 무 대륙 사람들은 태양신을 믿었다고 전해진다. 물론 《잃어버린 무 대륙》이 거의 위서일 가능성이 높은데다가 일종의 가상의 대륙이라서 이제는 크게 의미없는 이야기이지만, 이스터섬도 무 대륙이었다고 한다. [[아틀란티스]]의 태평양 버전이라고 할 수 있으며, 종종 혼동되지만 [[레무리아]]와는 다르다. 이곳 또한 아틀란티스처럼 지각변동으로 인해 대륙 째로 바다 속에 가라앉았다고 하며, 생존자들은 훗날의 아시아 각국 및 마야와 잉카 문명의 원류가 되었다고 한다. 여러 가지 대중매체의 소재로 자주 등장한다는 것도 아틀란티스와 유사한 부분. 하지만 현재까지의 탐사로는 그냥 존재하지 않는 無 대륙이다. 되려 [[태평양]]의 지각인 태평양 판은 해령으로부터 지각이 확장되어 [[일본]], [[안데스 산맥]]이 포함된 환태평양 조산대(일명 '불의 고리')로 밀려들어가는 곳이므로 남동 태평양으로 설정된 무 대륙의 존재는 신빙성이 떨어진다. 물론 태평양 일대에 국가 체계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라서 10세기부터 18세기 무렵까지 남태평양 일대를 호령한 [[통가 제국]]이 있기는 했지만 당연히 해상국가였지, 무 제국처럼 대륙 국가는 아니었고, [[폴리네시아인]]들과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무역과 통혼 등의 교류를 했던 것 자체는 사실이지만, 그렇다고 폴리네시아 문명이 [[아즈텍 제국]]이나 [[잉카 제국]]의 원류인 것도 아니다[* 그나마 [[폴리네시아인]]이 [[아메리카 원주민]]과 교류한 것도 11세기 경에서 13세기 경까지의 한시적인 헤프닝이었다. 기껏해야 [[남아메리카]]의 [[고구마]]를 수입해서 [[뉴기니 섬]]까지 전파했다거나, 몇몇 부족과 일부 혼혈이 있었던 것이 전부로, [[빈란드]]를 세운 [[바이킹]]이 [[북아메리카]] 원주민과 교류한 것이나, 19세기 이전까지 [[한국인]]이 [[유럽]]과 교류한 것처럼 거의 의미없는 정도였다.]. 오히려 학술 차원에서는 처치워드의 책과 무 대륙의 개념 그 자체가 [[백인]]종에 의한 세계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조작된 [[위서]]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. 특히 제임스 처치워드라는 인물의 실체는 말 그대로 사기꾼으로서, 16세에 [[임관]]하여 28세에 [[대령]]으로 퇴역했다는 군 복무 경력은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었고 영국 육군 및 인도군 인사 자료에서는 이름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. 또한 그가 주장한 고대 문헌 중 절반 이상이 실제로는 처치워드의 것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해독됨이 밝혀지기도 했다. 이에 공상 과학 연구소 소장 [[야나기타 리카오]]는 그의 저서 《[[공상과학독본]]》을 통해 이 대륙과 관련된 비밀들을 신랄하게 씹은 적이 있다.[* 물론 주제는 무 대륙 전설 자체가 아니라 이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를 분석하는 글이었다.] 또한 레무리아처럼 [[대륙이동설]]로 인해 무 대륙의 존재 자체가 반박되는 경우도 있다.[* 그래도 레무리아가 있을 자리에는 [[모리티아]]라는 대륙의 흔적이 발견되었다.] 최근에는 기후학자, 지리학자, 인류학자 등을 중심으로 지금의 동남아시아 [[말레이반도]]에서 [[인도네시아]]와 [[보르네오]]까지 잇는 넓은 영역에 위치했던 [[순다랜드]]를 무대륙으로 추정하는 학자들도 있다. 빙하기 당시에는 해수면 아래 100미터까지 땅이 드러나, 당시에는 그 지역에 인도와 파키스탄 면적의 대륙이 위치했다. 심지어 한반도와 중국, 일본까지도 그 시절에는 순다랜드와 하나의 거대한 땅덩어리를 이루었다. [[순다랜드]]는 빙하기 시절에도 따뜻한 기후와 풍부한 먹거리로 서부 아프리카와 더불어 인류의 빙하기 양대 거주지였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. 그러다 7,000~8,000년 전 빙하기가 끝날 무렵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올라가면서 이 땅도 바닷물에 잠겨 사라졌다. 바닷물이 덮쳐 자연재해로 땅이 사라진 점도 무대륙의 최후 모습과 닮았다. 따라서 현재도 그 지역 원주민들에게는 대홍수 설화가 남아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